10개월 남아 아이 입니다.

피부가 많이 아픈 와중에 아토피까지 겹쳐서 블로그를 뒤져가며 찾아낸 투비패스트.


입욕제 꿀, 싸리나무 부터 각종 입욕제와 좋다는 많은 것들을 하고 로션 종류도 일주일단위로 바꿔가며 15가지 종류를 써보았으나 아토피가 갈수록 심해져서 투비패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제가 써본결과 투비패스트는 바셀린거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셀린 거즈를 잘 모르신다면... 화상환자를 치료할때(보습과 가려움증) 쓰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쉬울꺼 같습니다.


아가를 씻지자 마자 수분이 날아가전에 온몸을 보습하고 투비패스를 바로 입혀요. 건조된 투비패스트는 보습제를 먹기 때문에 투비패스트를 입히고나서 피부안에 다시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아이가 가려워 해도 투비패스트가 대신 긁혀 주기때문에 상처가 바로 안나서 그게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잠자는 밤에 아이가 혼자 깨어 있을때 긁기 때문에 1차 방어를 투비패스트가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같은 경우 투비패스트를 입히고 한달정도 지나니 상처부위가 줄어들었고 각질의 양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어린 아가의 경우 자주 갈아 입혀야 해서 상하의 최소 2-3개 구매하여 바로 바로 빨아서 돌려 입히면 좋을실꺼 같습니다.